안녕하세요. 글로우서울 파머스팀에서 조경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재원입니다 :)
저는 나무의사 자격을 기반으로 조경 시공 전·후 전 과정에서 식물의 생육 환경을 진단하고 관리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시공 전 단계에서는 현장의 환경 조건을 면밀히 분석합니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상태, 배수 환경, 일조량,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공간이 식물에게 적합한 환경인지 판단하고 필요 시 토양 개량이나 수종 변경을 제안합니다.
시공 이후에는 병해충 관리, 생육 상태 점검, 계절별 관리 포인트를 중심으로 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유지 관리가 아니라, 공간의 특성과 운영 방식에 맞춘 실질적인 관리 솔루션을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하는 것이
제 업무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글로우서울에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이전에도 조경 관리 업무를 해왔지만 글로우서울이 보여주는 조경 방식은 기존과는 다른 접근이라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식물을 배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콘셉트와 브랜드 감성을 조경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수목생리학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인 접근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 지식을 글로우서울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접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장 중심의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기술과 디자인을 동시에 이해하는 조경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판단해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입사 후 처음 참여했던 ‘오산 참다운 정육식당’ 프로젝트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현장 환경 분석부터 식재 계획, 시공 이후의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어요.
외부 환경과 토양 조건이 식물 생육에 까다로운 편이어서 초기 단계부터 수종 선택과 식재 방식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공 이후에도 뿌리 활착 상태와 생육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 방식을 세밀하게 조정하기도 했어요.
시간이 지나 식물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공간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모습을 보았을 때 조경 관리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잘 심는 것’보다 ‘잘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체감한 프로젝트였습니다. 🤗
Q. 글로우서울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글로우서울이 만드는 공간들이 오픈 당시의 인상에 그치지 않고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로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시공 전 검토 단계에서부터 환경 조건에 대한 분석과 관리 가능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적인 전문성을 넘어 공간과 디자인을 이해하는 안목까지 함께 키워 기술과 감각을 모두 갖춘
조경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보고 있는 미래 팀원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조경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그 공간이 유지되는 ‘시간’까지 함께 책임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머스팀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면서도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팀입니다.
실무를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변수와 고민이 생기지만, 그 과정 자체를 즐기며 더 완성도 높은 조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이라면 글로우서울 파머스팀과 잘 맞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편한 마음으로 합류해 주셔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