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로우서울에서 F&B를 책임지고 있는 메뉴개발팀의 박소영 입니다.
우선 저는 제빵파트에서 연구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저희 팀은 신제품 개발과 레시피 관리뿐만 아니라,
브랜드 론칭 시 직원 교육 및 매장 QC 점검까지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우서울만의 개성과 맛을 담아낸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며, 팀원들과 협력하고 있어요.
저희의 목표는 단순히 맛있는 베이커리를 넘어서, 글로우서울만의 독창성과 감성이 담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꾸준히 학습하고 적용하며, 고객에게 신선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매일 즐겁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
Q. 글로우서울의 손이 되어 주는 팀이군요! 합류하시게된 이유가 있을까요?
이전 직장에서도 제과제빵 개발 업무를 했었지만, 한 가지 제품을 변형하여 같은 브랜드에서만 반복 출시하는 방식이였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흥미가 많이 떨어지고, 더 이상의 발전이 어렵다고 느낀 순간!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다양한 F&B 브랜드를 찾아보던 중, 반짝반짝 빛나던 글로우서울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트렌드에 맞춰 빠르고 다양하게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점, 각 브랜드마다 차별성이 돋보이고 글로우서울만의 컨셉이
공간뿐만 아니라 제품에도 반영되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입사를 결심했었습니다! ☺️
Q. 반짝반짝 빛나는 글로우서울에서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으실까요?
가장 최근에 런칭한 브랜드로, 며칠 전까지 몸담았던 제주도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제주당]을 소개하고 싶어요!
화덕 베이글, 포카치아부터 하드빵, 단과자빵, 파운드, 수제 잼, 원물 그대로 담은 다양한 농산물 빵까지 아주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했었어요. 입사 이후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이자, 역대급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곳이라 팀원들과 함께 정말정말 고생했던 프로젝트였어요 😂
제주도 출장을 세 달이나 다녀왔다니깐요..정말..그만큼 고생한 프로젝트인 만큼 방문해주신 고객님들께서 제품에 대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제주당 브랜드 자체를 좋아해 주셔서 가장 보람 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Q. 소영님이 생각하는 글로우서울만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생각하는 글로우서울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브랜드 컨셉이 명확하다는 점입니다!
공간과 제품이 따로 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늘 공간에 대한 스토리가 확실하게 담겨 있어요.
때로는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컨셉에 진심인 부분이 제가 우리 회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공간만 봐도 '어!? 여기 글로우서울에서 만든 브랜드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로우서울의 시그니처가 된
물, 나무, 조명 등.. 늘 다른 공간을 연출하면서도 각 컨셉에 맞는 아이템을 세심하게 풀어내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앞으로 어떤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지 궁금해요.
음..저희는 말랑말랑하지만 심지는 단단하신 분이 오시면 좋겠어요.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어려운 상황이나 촉박한 시간 등 힘든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매사 부드럽게 잘 헤쳐나가면서,
나름의 주관과 제품에 대한 고집을 가지고 계신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
Q.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보고 계실 미래 팀원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글로우서울은 대체로 다정하고 열정 가득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시간이 될거에요!
그리고 제빵 개발팀과 함께 하시게 되었다면 그것은.. -1 = 0입니다.. 하나에요 우리 ❤️💕 Welcome!